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정기총회 열고 한 해 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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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정기총회 열고 한 해 활동 보고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8.1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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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웅 회장 뒤이을 차기회장에는 권영자 씨 선출, 내년 1월 24일 취임

▲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뒤 인사하는 권영자 당선인 (사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최해웅)는 12월 13일 베이징에 소재 초샹스두 중식당에서 ‘2018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부터 새롭게 단체를 이끌어갈 차기회장으로 권영자 전 부회장을 선출했으며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협회 임원 및 회원을 비롯해 주중한국대사관, 중국한국상회, 코트라중국본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8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의 활동을 돌아봤다.

권영자 차기 회장 당선인은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사, 천진중의대 학사, 북경중의대 석사 및 박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질경이 중국법인장을 맡고 있다.
 
▲ 인사말하는 최해웅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다음으로 최해웅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식공유세미나 ▲회원사 친선 골프대회 ▲한식페스티벌 및 상품전 ▲일대일로 주변국 기업협의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 등의 행사를 개최 또는 타 단체와 공동개최했으며 한중외식산업국제포럼 등 행사 후원 등 지난 1년 간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 1년 간의 활동 회고 영상 상영 (사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또한 최 회장은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 주중한국대사관 주최 청년해외취업간담회,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 주최 교민안전협의회 참석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 인사말하는 최정록 주중한국대사관 농무관 (사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가 개최한 지식공유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주중한국대사관 정복영 환경관, 남기범 회원(H1대표), 고영화 KIC센터장, 김영빈 회원(산전수전한식당 대표), 김대훈 회계사(KCBC대표), 윤경록 부회장(SAFE INSURE 대표)을 연사로 초청해 중국 환경규제 대응하기, 중소기업협회 모바일커머스 운영안, 4차 산업전략과 중국 창업기회, 외식업 모바일 마케팅 사례공유, 2018 세무관련 변경 사항, 기업경영 리스크와 보험의 역할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 경품 추첨 순서에서 추첨하고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김정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또한 주중한국대사관 이상은 상무과장은 ‘한-중 관계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중 관계 회고, 분야별 교류 협력 현황, 향후 발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베이징에 진출하거나 세워진 중소중견기업 및 자영업을 운영하는 한국인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민간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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