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아프리카재단과 아프리카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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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아프리카재단과 아프리카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12.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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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진출사업 공동 발굴 등 협업 추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한·아프리카재단은 12월 1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이 협약 체결 (사진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코트라)와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은 12월 1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트라와 한·아프리카재단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모아 ▲아프리카 최신동향, 무역·투자 정보 공유 ▲현지 네트워크 구축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한·아프리카 재단과 적극적인 업무 공조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지원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취약한 아프리카 시장 정보의 생산 및 전파를 확대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평오 코트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아프리카 현지 사정에 적합한 우리기업 진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 협약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상생 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권평오 코트라 사장과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