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한상연합회·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아르헨티나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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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한상연합회·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아르헨티나서 회동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12.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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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5차 중남미한상대회와 제6차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국제대회 일정 조율

▲ 중남미한상연합회는 12월 13일 오전 아르헨티나 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김요진 회장 등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대표자들과 회동을 가졌다. 단체 기념 사진 (사진 중남미한상연합회 )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이재훈)는 12월 13일 오전 아르헨티나 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요진) 대표자들과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의 두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말연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모인 각 국 대표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내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개최될 제5차 중남미한상대회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될 제6차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국제대회의 시기 조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에서 대표자들은, 두 대회 사이 기간이 길어질 경우 각 대회 참석자의 일정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지고 행사에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유도하기도 쉽지 않을 것을 고려해 시기를 맞물리게 해 진행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에 모두 동의했다.

이어 대표들은 파라과이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차세대무역스쿨과 각 국 한인회가 주관하는 8.15 광복절 행사시기까지 감안해 일정을 조율했다.
 
▲ 중남미한상연합회는 12월 13일 오전 아르헨티나 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김요진 회장 등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대표자들과 회동을 가졌다. (사진 중남미한상연합회)

결국 중남미한상대회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고 바로 항공편을 이용해 상파울루로 이동, 8일에서 10일까지 중남미한인회 총연합회 국제대회가 개최되게 됐다.

현재 중남미한상연합회는 중남미 각국의 지회장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며, 각 국가의 협의 하에 대회 개최국을 정하고 매년 기업인들의 축제인 중남미한상대회를 열고 있다.

현재 파라과이 구일회 지회장, 파라과이 명세봉 대회장, 아르헨티나 정유석 지회장, 콜롬비아 박원규 지회장, 볼리비아 변귀원 지회장, 우루과이 이선원 지회장, 멕시코 엄기웅 지회장, 칠레 서화영 지회장, 브라질 이준호 총무 등 대표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남미 전 국가가 대회 개최국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각 국의 한인회와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