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2.14 금 13:25
뉴스북미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 성료관계자 및 졸업생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감사 전달…학교 발전 기원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4  23:30: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지난 11월 24일, 웨스트마운트 마리노폴리스 세젭(Marianopolis College) 강당에서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몬트리올 한인학교)

캐나다 몬트리올한인학교(교장 정영섭)는 지난 11월 24일, 웨스트마운트 마리노폴리스 세젭(Marianopolis College) 강당에서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은 축하객들로 가득 찼으며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발표회로 진행돼, 재학생 어린이들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꾸민 다채로운 행사로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정영섭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윤제 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대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신옥연 캐나다 한글학교 연합회장 등 40주년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 및 내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부부 피아니스트인 루실 정(Lucille Chung)과 알레시오 백스(Alessio Bax)의 화려한 피아노 이중주 축하 연주. (사진 몬트리올한인학교)

다음으로 이윤제 몬트리올 총영사 겸 ICAO대사는 축사에서 “개교 이래 40년간 같은 교정을 사용하고 있고, 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가진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전 세계 한글학교 중 자랑할 만하다”고 칭찬하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함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와 같은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교사들과 교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40년 동안 봉사한 정영섭 교장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앞으로도 몬트리올 한인학교가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몬트리올 한인학교에 캐나다 상원 150주년 기념훈장을 수여하며, 한인학교 40주년을 축하했다. 그는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한국, 캐나다, 퀘백 교육의 중심에 있으며, 본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 퀘백쿠아로서, 캐나다인으로서 세 사람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칭찬하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 (사진 몬트리올한인학교)

다음으로 이어진 시상식에서 정영섭 교장과 김인희 박사는 몬트리올 한인학교 동문회와 몬트리올 한인학교 학부모회로부터 40년 동안의 학교운영, 봉사, 지원 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이채화 교감과 전민학 교감은 공로패를, 홍승남 학부모회장과 김명원 교사는 감사패를 받았고, 학교장 특별상은 10년 동안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 전지원 학생이 수여했다.

1부는 부부 피아니스트인 루실 정(Lucille Chung)과 알레시오 백스(Alessio Bax)의 화려한 피아노 이중주 축하 연주로 마무리됐다.

2부 발표회는 졸업생들의 축사로 막이 올랐다. 김선희 졸업생은 “다른 나라에 사는 재외동포들과 한국어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으로 만났지만 한국어에 대한 어려움을 가진 다른 학생에 비해 어려움을 갖지 않은 이유는 14년 동안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 공부했기 때문”이라며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했다.

   
▲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 (사진 몬트리올한인학교)

다음으로 BDC capital의 토마스 박(Thomas Park) 부사장은 “지금은 한국이 많이 발전했지만 40년 전, 열악한 상황 속에서 시작하며 지금까지 학교를 이끌어 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몬트리올 한인학교를 칭찬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발표회의 마지막은 연극 ‘사슴과 나무꾼’(총 진행 및 각본: 이채화 교감, 연출 감독: 조은경)의 무대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연기와 노래, 춤, 악기연주, 태권도 등 많은 재주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뮤지컬 같은 공연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연극 중간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케이팝 공연까지 추가돼 그림 같은 공연을 선보이며, 몬트리올 한인학교 40주년 기념식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재외동포신문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
2
[기고] 장기전으로 돌입한 미중 무역전쟁
3
[인터뷰] 이윤영 주네덜란드대사
4
쿠웨이트 한인회 ‘2018 체육 한마당 ...
5
세종학당재단, 내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
6
제29대 아르헨티나 한인회장에 백창기 후...
7
아르헨티나 샬롬 남성중창단, ‘제2회 정...
8
함부르크 한 마을서 예천 할머니들 그림 ...
9
재외공관장들 ‘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
10
뉴질랜드 더니든서 참전용사 초청 저녁 만...
오피니언
[역사산책] 명도전과 고조선의 강역
명도전은 연나라의 화폐인가?명도전은 고대 연나라의 화폐라고 알려져 있다. “명도전
[법률칼럼] 불법체류와 불법취업 (2)
그러나 그와 같은 대책들은 기존에도 법무부가 계속해서 시행해왔던 것들로, 어느
[우리말로 깨닫다] 두루봉과 두리봉
<두루봉>은 한자로 ‘주봉(周峰)’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말 <두루>에 해당하는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