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미술협회 ‘평화 그리고 희망’ 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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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미술협회 ‘평화 그리고 희망’ 미술 전시회
  • 이혜미 재외기자
  • 승인 2018.10.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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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브라질 터키문화원과 공동으로 10월 20일까지 매주 월~토 전시

▲‘제20회 브라질한인미술협회-터키문화원 합동 전시회’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오스왈도 크루즈 데 안드라데 문화원에서 개최 중이다. 9월 21일 열린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 브라질한인미술협회)

브라질 한인미술협회와 터키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술 합동 전시회가 지난 9월 21일 브라질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오스왈도 크루즈 데 안드라데 문화원에서 열렸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과 유미영 부회장, 박인선 브라질 한국무용협회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 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전통 무용 공연과 터키 전통 악기 연주 무대로 개막 축하 공연이 있었다. 

▲‘제20회 브라질한인미술협회-터키문화원 합동 전시회’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오스왈도 크루즈 데 안드라데 문화원에서 개최 중이다. 전옥희 화가(가운데 꽃 들고 있는 이)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 지부 회원들 (사진 브라질한인미술협회)

이번 전시회에는 ‘평화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황영아 회장을 비롯한 브라질 한인미술협회 회원 9명과 주브라질 터키문화원 소속 화가 구진 코바노글루 씨 등 모두 10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황영아 브라질 한인미술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평화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처럼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라며 “불경기 등으로 힘든 일상 속에서 삶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황영아 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사진 브라질한인미술협회)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