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9.7.19 금 17:11
뉴스한국
국립한글박물관,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를 살펴보다해부학 분야의 권위자 박형우 교수가 들려주는 제중원 <해부학(1906)> 강연 개최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3  17:49: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오는 10월 1일,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인 제중원의 <해부학(1906)>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개최한다.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에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인 제중원의 <해부학(1906)>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획특별전 ‘나는 몸이로소이다’(10월 14일까지)의 연계로, 개화기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를 통해 낯선 서양의학과 전통 의학의 만남이 몸에 대한 우리말과 전통적인 사고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강연자는 연세대학교 해부학교실 박형우 교수로,  그는 대한의사학회 회장을 역임한 해부학 분야의 권위자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의 관장을 맡고 있다.

강연에서 다뤄질 제중원의 <해부학(1906)>은 일본 해부학자 이마다 쓰카누(今田束, 1850~1889)의 <실용해부학(1888)>을 제중원 의학생 김필순(金弼淳, 1880~1922)이 우리말로 번역하고 제중원 의학교수 에비슨(魚丕信, Oliver R. Avison, 1860~1956)이 교열한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다. 1906년에 간행된 초간본 제중원 <해부학> 권1-3은 현재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전질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번 기획 전시 연계 강연은 새로운 말과 생각을 실어 나르는 도구였던 근대의 한글이 해부학과 같은 전문 분야의 발전 과정에서 맡았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http://www.hangeul.go.kr/)의 ‘교육·문화행사>특별강연>전시연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코이카, 타지키스탄 로밋 전력망 구축사업...
2
길강묵 주몽골대사관 영사, 몽골 정부로부...
3
제17회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성...
4
“캄보디아 입국 시 ‘1만 불 초과 현금...
5
미주민주참여포럼, ‘일본 경제보복 철회 ...
6
[법률칼럼]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 - ...
7
코이카, 방글라데시 정부와 직업훈련·고속...
8
월드옥타, ‘중국 화북지역 통합 차세대 ...
9
내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에 출생지...
10
‘제5회 영국 청소년 꿈발표제전’ 런던서...
오피니언
[역사산책] 조선 사회 발전과 인구 변동
조선은 ‘고려 말 귀족의 토지 독과점과 농업 생산의 실패를 척결해서 민생을 살리겠다’
[법률칼럼]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 - 동포 범위 변경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이하 ‘재외동포법’) 시행령이 2019. 7. 2.
[우리말로 깨닫다] 오만(五萬)이라는 숫자
우리는 숫자를 보면서도 생각에 잠깁니다. 숫자에는 우리의 감정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