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매튜 리 신임회장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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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매튜 리 신임회장 인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9.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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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리 회장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운동 등으로 한인 정치력 신장에 최선 다할 터”

▲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는 9월 8일 메릴랜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매튜 리(한국명 이경석)씨를 인준했다. 앞줄 가운데가 실비아 패튼 전 회장, 그 오른쪽이 매튜 리 신임회장 (사진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는 9월 8일 메릴랜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매튜 리(한국명 이경석)씨를 인준했다.

수잔 리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실비아 패튼 전 회장이 지난해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한인민주당은 한인과 아시안의 선거운동을 주도해 민주당 승리에 기여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마크 장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도 축사에서 “저와 데이빗 문 의원에게 보내준 한인들의 많은 지지에 감사하다”며 “매튜 리 신임회장과 워싱턴 지부의 활동을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는 9월 8일 메릴랜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매튜 리(한국명 이경석)씨를 인준했다. (왼쪽부터)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실비아 패튼 전 회장, 매튜 리 신임회장, 마크 장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 (사진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매튜 리 신임회장은 “생각지 못했던 몽고메리 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에 근소한 차이로 당선되고 나니 한 표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우리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한인 후보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한인 정치력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인들의 정치 참여 및 권익 시장을 위해 창립된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 지부는 선거참여 독려 캠페인 등 주류 정치인들에게 한인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데 힘썼으며 그 결과로 지난해 주지사, 부주지사, 검찰총장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