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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교민 화합의 장 ‘제8회 무궁화 축제’300여 교민 참석 “무궁화 축제는 통일을 위한 만남의 공간이며 화합의 장”
김복녀 재외기자  |  roemer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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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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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함부르크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한인회(회장 곽용구)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 함부르크한인여성회(회장 김선배), 함부르크여성합창단(단장 김금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부르크분회(회장 장현두)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신성철 함부르크총영사와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등 교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행사 참석자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함부르크 여성합창단의 개막 공연에 이어 곽용구 함부르크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무궁화 축제는 통일을 위한 만남의 공간이면서 화합의 장”이라며 “우리 교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 남북한이 평화로 다시 하나가 됨을 기원하고 한민족으로 자긍심을 드높여 평화의 길에 나아가자”고 말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박선유 재독한인연합회장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이어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이민 1세대들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서 함부르크 한인회는 선배들의 격려와 함께 후배들이 일선에 나서서 한인회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볼 때 미래가 밝다고 생각된다”며 “함부르크 한인회가 독일에서 우뚝 서서 동포사회를 이끌어주고 나아가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모범적인 한인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철 함부르크 총영사는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에 대해 영상과 함께 “2018년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평창 올림픽으로부터 시작된 남북 평화모드는 남북 정상회담을 거쳐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어지게 됐는데 북미간의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에 대해 얘기하는 신성철 주함부르크총영사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또한 신 총영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독일이 했던 것처럼 현재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남한과 북한 간에 외교적인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가 이루어지고 남북이 통일되기까지는 쉽지 않으므로 교포들의 활발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전통 극공연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이어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교민 우효정, 강주홍, 김동민 씨에게 함부르크총영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문화 행사에서는 ▲ 곽도근, 백지희 피아노 연주 ▲ 어린들의 북 연주 ▲ 함부르크 케이팝 수상자 공연 ▲ 함부르크 한인여성회원들의 장고춤 ▲ 손지애, 김나연의 오페라 인기곡 듀엣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부채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특히 이 축제 공연을 위해서 베를린에서 온 최윤희예술단의 ‘부채춤’과 ‘사랑가춤’ ‘진도북춤’ 등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가 주최한 ‘제8회 무궁화축제’가 9월 8일 루돌프 스타이너 하우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본 행사 종료 후 한인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고 있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축제는 여성합창단들의 ‘아름다운 강산’, ‘승리하리라’ 합창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종료 후에는 한인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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