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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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9.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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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이·취임식도 함께, 8대 정안젤라 교장 퇴임하고 9대 김정숙 교장 취임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9월 1일 뉴저지 보히스 열방교회에서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상 수상자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9월 1일 뉴저지 보히스 열방교회에서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먼저 열린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동안 한국어 보조교사, 문화 예술 공연 준비 등을 도운 학생들이 대통령 자원봉사상과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9월 1일 뉴저지 보히스 열방교회에서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상 수상자들에게 수여된 메달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16세 이상, 11세 이상, 5세 이상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시상됐으며 금상 19명, 은상은 14명, 동상은 15명 등 총 48명이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고 11명에게는 한국학교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9월 1일 뉴저지 보히스 열방교회에서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장 이취임식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시상식 후에는 교장 이·취임식이 열려 제8대 정안젤라 교장이 이임하고 제9대 김정숙 교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미주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엄종렬 화백은 격려사를 통해 한인의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역설한 뒤 자신의 저서 ‘그림으로 배우는 한국문화 유산’을 교사들에게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9월 1일 뉴저지 보히스 열방교회에서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사연수회(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이어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연수회가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내년 개교 40주년과 통합 10주년을 맞아 40주년 백서, 청소년 포럼,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별 담당 팀을 정하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9월 1일 뉴저지 보히스 열방교회에서 ‘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보조교사 연수회 (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학교 측은 9월 8일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개교 후 처음으로 인턴교사 제도를 도입해 보조교사로 봉사해 온 12학년생 중 다섯 명을 선발했다. 들은 전래놀이 연구팀을 만들고, 국민체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등 어린이들이 한국 전래 놀이를 연구하여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고생 대상 한식 만들기 수업과 한인의 널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수업 등도 신설된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ssnj.net)를 참고하거나 이메일(info@kssnj.net)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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