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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토요한글학교 2학기 개강유치원-8학년까지 학생반, 한글 배우는 학부모반, 사물놀이반 등 22개 학급 운영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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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14: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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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식 모습.(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토요한글학교)

베트남 호치민시 토요한글학교(교장 김원균)는 8월 25일(토)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도담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약 35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해 교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호치민시 토요한글학교 2학기 과정은 8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18개의 유, 초, 중학생 반과 1개의 학부모 사물놀이반, 3개의 학부모 한국어반이 있으며 총 22개 학급, 300여명으로 운영된다.

학생반에서는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다른 국제학교를 다니는 한국학생들이 한국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를 배우게 되고, 학부모반은 한글을 배우려는 다문화가정 부모와 베트남 현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며, 사물놀이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강식 모습.(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토요한글학교)

특히 학부모 한국어반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고등학생 보조 교사들이 조별 모임에 참여해 학부모들의 발음 및 회화 지도를 도와서 학습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원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하기를 당부하고, 한글학교를 통해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문화와 역사에도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호치민시 토요한글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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