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키스탄한국대사관 카라치분관서 교민 70명 함께한 가운데 열려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주파키스탄한국대사관 카라치분관(총영사 김동기)은 8월 15일 공관 정원에서 카라치한인회(회장 임광석) 관계자와 기업인, 주재원, 종교인 등 교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동기 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광복절 경축사를 대신 읽었고, 이어 광복절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어 임광석 한인회장의 선창에 이은 만세삼창으로 기념식 본 순서가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기념만찬을 즐기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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