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8월 11일부터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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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8월 11일부터 내한공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8.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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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평, 안산 등 9지역에서 우리 민요와 가곡으로 아름다운 화음 선사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지휘 임재식)은 8월 11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경기도 지역에서 정기 내한 순회 공연 일정을 시작한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 국영방송 RTVE 단원 25명으로 구성된 밀레니엄 합창단은 아시아인 최초로 ‘이사벨 가톨릭 여왕 최고 문화 훈장’을 받은 임재식 단장이 지난 1999년 창단해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 임재식 단장이 이끄는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이 8월 11일 의정부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내한공연 일정을 시작한다. 18일 의왕시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 공연 포스터

지휘자 임 단장을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고, 60여 곡에 이르는 우리 민요와 가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매년 8월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다.

11일 의정부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여주 공연까지 19일 동안 총 11번의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순회공연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가 주관하며 주한스페인대사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재외동포신문에서 후원한다.

자세한 순회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1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
▲ 12일 오후 4시 인천 부평 아트센터 달누리 극장
▲ 15일 안산시 문화의 전당
▲ 17일 오후 7시 30분 양주시 오케스트라와 협연
▲ 18일 오후 5시 의왕시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
▲ 20일 일본 도쿄 이이노홀
▲ 23일 양평군민회관
▲ 25일 이천 장호원 야외특설무대 별빛콘서트
▲ 29일 오후 7시 여주시 세종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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