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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사상 첫 여성 이사 취임백숙희 상임 이사 취임…10대 혁신과제 중 3년 내 여성임원 및 보직자 비율 40% 추진 일환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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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1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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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숙희 한국국제협력단 신임이사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코이카)은 7월 9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백숙희 신임 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로써 코이카 설립 이후 첫 여성 이사를 맞이하게 됐다.

코이카 관계자는 “1987년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백숙희 신임 이사는 1991년 4월 설립된 코이카에 창립 멤버로 입사해 지금까지 함께 한 코이카 역사의 산 증인이다”고 전했다.

뛰어난 업무실력으로 개발기획제도팀장, 행정제도팀장, 보건의료팀장, 민관협력실장, 경영관리부장, 캄보디아사무소장, 경제개발부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고객만족 CS센터장으로 재직했다.

이번 백숙희 이사의 취임은 코이카 10대 혁신과제 추진의 일환이라 그 의미가 깊다. 혁신 10대 과제 중 9번째 과제 ‘사회적 가치 중심의 인권경영 및 윤리경영 실현’은 3년 내 여성임원 및 보직자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이카는 이번 백숙희 이사의 취임으로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해 백 이사까지 5명의 임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40%에 도달했다. 여성 보직자의 비율도 35.6%를 기록하고 있어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백 이사의 취임은 코이카 창립 이래 첫 여성 수장인 이미경 이사장 취임 이후 성평등 사업 확대를 강조해온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코이카는 조직 내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현재 노사 공동으로 운영 중인 ‘성희롱 고충상담센터’를 ‘#Me Too #With you 센터’로 개편한 상태다. 동시에 내부 고충 상담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지난 3월 8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도 열었다.

백 이사는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코이카 ▲변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코이카 ▲외부 파트너와 적극 소통하는 코이카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코이카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신명나게 열정과 재능을 펼쳐 개발협력에 기여하는 코이카가 되도록 이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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