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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고속도로’ 생겼다…한인 이름 딴 미국 첫 고속도로7월 5일 캘리포니아 주의회 본회의서 만장일치로 통과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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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15: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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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영옥 대령

미국 역사 상 최초로 한인 이름을 딴 고속도로가 생겼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7월 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고속도로 5번의 일부 구간을 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에서 영웅으로 활약한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로 이름 붙이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5번 도로’는 앨라스카에서 출발해 북미, 중남미 대륙 끝까지 서부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최석호 의원과 새런 궈크-실바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상원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 회부돼 34명의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 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주한미국은 최근 평택에 들어선 새 유엔사령부ㆍ주한미군사령부 본청 작전회의실을 ‘김영옥 회의실’로 명명했고 이와 별도로 주한미군사령부는 건물 하나를 ‘김영옥 빌딩’으로 부르기로 하고 오는 14일 헌정식을 갖는다.

김영옥 대령(1919~2005)은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서 불패신화를 이룬 전설적 전쟁영웅이자 가정폭력 피해여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아, 입양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권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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