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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 한국기업 인프라 수주 지원 설명회에콰도르 경제회복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 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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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5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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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은 5월 17일 스위스호텔에서 ‘우리 기업 인프라 수주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단체사진 (사진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

에콰도르 진출 우리 기업들이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들과 주요 프로젝트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주에콰도르 한국대사관(대사 이영근) 주최로 5월 17일 스위스호텔에서 열린 ‘우리 기업 인프라 수주 지원을 위한 설명회’에서 우리 기업들과 에콰도르 전력부 등 프로젝트 관련 주요 부처는 에콰도르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각종 프로젝트 추진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영근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재국 정부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하면 좋은 사업’까지 할 수는 없지만 ‘꼭 해야하는 사업’은 아직도 많이 있으며, 이런 사업에 세계적으로 기술력, 가격경쟁력, 성실성,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늘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은 5월 17일 스위스호텔에서 ‘우리 기업 인프라 수주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인사말하는 이영근 주에콰도르한국대사 (사진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

볼리바르 토레스 에콰도르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에콰도르 정부는 외국 기업의 투자 및 프로젝트 참여에 대해 국가적인 지원 정책을 펴고 있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측이 비즈니스 협상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또한 발렌시아 에콰도르 전력부 차관보는 에콰도르는 “민관합작사업에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외국 기업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들은 시종일관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설명하는 등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에콰도르 정부의 달라진 태도를 보여줬다.

또한 에콰도르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 이외에도 콜롬비아에 지사를 두고 있는 2개 기업 담당자들도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모레노 정부 출범 이후 기업들의 높아진 에콰도르에 대한 관심도도 느낄 수 있었다.

참석한 기업들은 에콰도르 정부 프로젝트 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 수주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대사관은 에콰도르에서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주요 유ㆍ무상 협력사업 현황을 소개하면서 한국이 에콰도르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은 5월 17일 스위스호텔에서 ‘우리 기업 인프라 수주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 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

설명회 중간에는 에콰도르 정부와 우리 기업 간의 입장차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특히 우리 기업들은 프로젝트 투자에 대해 에콰도르 정부가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보장해야만 외국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프로젝트 수주의 당사자인 에콰도르 정부와 우리 기업들을 함께 초청한 것이 행사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높이는 데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 참여한 우리 기업은 현대건설, 포스코-대우, SK건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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