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9.4.22 월 20:32
뉴스중남미
아르헨티나 골프협회 임원에 공명규 프로 선임1932년 협회 설립 후 최초의 아시아계 임원 "정의롭고 선하며 책임감 있는 성격"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09  11:17: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아르헨티나 골프협회는 5월 4일 한국인 공명규 프로를 협회 창립 후 최초의 아시아인 임원으로 선임했다. (오른쪽부터) 빈센테 치노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골프협회장, 공명규 프로, 라파엘 아넬로 분쟁 조정위원

아르헨티나 골프협회(회장 빈센테 치노 페르난데스, PGA)는 5월 4일 한국인 공명규 프로를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로서 공 프로는 지난 1932년 창립 후 86년 만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아르헨티나 골프협회 임원이 됐다.

유럽인 후손들이 주축이 된 아르헨티나 주류사회에 아시아인이 진출하는 건 어느 분야에서나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아르헨티나 골프협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협회 중 하나로 한국인 임원의 탄생은 상당히 파격적인 일이다.

아르헨티나 골프협회 임원 선임은, 경기력은 물론 개인의 매너와 인품까지를 평가 대상으로 10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고, 공 프로는 거의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공 프로의 임원 선임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것으로 알려진 협회 분쟁조정위원 라파엘 아넬로씨는 “정의롭고 선하며 책임감 있는 공씨의 성격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다”며 “공씨를 통해 한인들과 좀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한인골프협회와도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공 씨의 활동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골프협회 임원은 정해진 임기가 없는 종신제이며 프로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분쟁의 조정과 교육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명규 프로는 지난해 6월 부에노스아이레스 꼴리세오 극장에서 “피버 땅고 아리랑”이라는 땅고(탱고의 아르헨티나 발음)와 태권도의 합동 공연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11월에는 아르헨티나 골프협회(PGA)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오영석 재일민단 동경본부 의장 취임 축하...
2
[기고] 알제리와 수단에서 ‘아랍의 봄’...
3
필라델피아서 ‘제1차 한인회의’ 100주...
4
오타와서 세월호 5주기 합동 추모 행사 ...
5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2019 정기총...
6
남아공 케이프타운 한인회 후원회 출범
7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단 연수회 개...
8
월드옥타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4월...
9
미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기금 마련 골프대...
10
충칭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오피니언
[역사산책] 고조선의 개방적 권력승계
금년은 단군기원 4352년이다. 고조선의 개국이 4352년 전이라는 말이다. 이암의 ‘단군
[법률칼럼] 코피노 모자(母子)의 한국 정착 (2)
B는 혼인신고를 거절하면서, 일단 C가 본인의 아이가 맞는지 확인해야겠다고 하여,
[우리말로 깨닫다] 듣다와 보다
우리는 감각 중에서 어떤 감각에 가장 의존할까요? 어떤 감각을 가장 믿게 될까요?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