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동포 문화재단 추진…올 11월 발족 예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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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포 문화재단 추진…올 11월 발족 예정 외
  • 세계일보
  • 승인 200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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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포들이 이민 4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단 설립은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호주인, 나아가 현지의 베트남, 중국, 일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국 문화예술을 아우르고 이들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 동포신문인 호주일보에 따르면 문화재단 준비위원회 측은 계획안을 마련하고, 올 11월 중에 재단을 발족한다는 방침이다. 이 계획에는 재단의 기구 및 운영방향, 올 하반기의 핵심 활동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은 9월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경주, 대전에서 14개국 26명의 재외동포 청년 의사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독일, 러시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전세계 동포 20∼30대 의사들만 참가해 한인 의사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국회와 보건복지부, 분당 서울대병원, 대한의사협회, 국제백신연구소,인간 유전체 기능 연구사업단 등 정부와 의료기관 방문 그리고 경주 역사유적지 견학, 임진각 등 안보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쾰른한인회는 오는 9월 11일 오후 3∼6시 Boltehsternstr. 16 Riehlerheimstete Festsaal에서 한인가정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독 여성작가교류전이 29일 Ausstellungsfroum Haus Oranienstr. 9(Siegen)에서 열려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