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충주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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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충주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체결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4.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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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교환 등 협력 체계 구축

▲ 지난 4월 26일 미얀마 코리아센터에서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와 충주 상공회의소 간 업무 협약 및 간담회가 있었다.(사진 미얀마 한인회)

지난 4월 26일 미얀마 코리아센터에서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와 충주 상공회의소 간 업무 협약 및 간담회가 있었다.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에서는 고금만 부회장, 김창규 상임 고문, 음윤희 상임고문, 임홍석 감사, 정웅섭 건설분과위원장, 홍석우 신한은행 소장, 김종환 사무총장, 임재군 사무국장, 이문희 사무장이 참석했으며, 충주 상공회의소에서는 강성덕 회장, 문대식 부회장, 박광석 부회장 등 총19명이 참석했다.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와 충주 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 고금만 부회장은 미얀마 전반적인 상황을 소개하며 “한인 업체들의 미얀마 기업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충주 상공회의소 해외 시장 개척 회원들도 미얀마 시장 조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은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의 많은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식이 체결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실무진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해외에 나오면 애국심이 생긴다는 말이 있듯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본받을 점을 배우게 된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이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한편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KOCHAM)는 150여 개 회원사가 있으며, 2017년에 회원 주소록을 발간하고 코트라와 함께 정기적으로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미얀마 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충주 상공회의소는 회원수가 600여 명으로 수출 활성화 및 충주 기업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난 4월 26일 미얀마 코리아센터에서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와 충주 상공회의소 간 업무 협약 및 간담회가 있었다.(사진 미얀마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