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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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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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장로교회 등 네 곳에서 부활의 참의미 되새겨

▲ 미국 오레곤 강동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1일 아침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온누리성결교회와 임마누엘 장로교회 성가대로 구성된 오레곤 지역 연합 합창단의 부활절 찬양 (사진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미국 오레곤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기독교인 동포들이 부활절을 맞아 새벽연합예배를 가졌다.

4월 1일 오전 6시(현지시간)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목사 김대성)에서 드려진 이 날 예배는 김대성 목사의 인도로 남궁진 목사(시온장로교회)의 대표기도, 강재원 목사(온누리성결교회)의 말씀 선포, 김신원 장로(임마누엘장로교회)의 헌금기도, 신종식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 미국 오레곤 강동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1일 아침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설교하는 강재원 목사 (사진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강재원 목사는 ‘부활을 믿는 자의 삶의 모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이라는 삶 속에서 진정으로 부활을 믿는지 생각해야 하고 부활을 믿는 성도라면 복음을 전체적인 삶에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 목사는 “부활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담대한 삶을 살아야 하며 헛된 욕심을 버리고 주일을 지키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국 오레곤 강동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1일 아침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축도하는 신종식 목사 (사진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온누리성결교회와 임마누엘 장로교회 성가대로 구성된 오레곤 지역 연합 합창단은 임마누엘장로교회 김신원 장로의 지휘로 찬양 ‘예수 부활했으니’를 불렀고 이어 신종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다.

이밖에도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회장 김종언 목사) 소속 타 지역인 강서지역(바이블선교교회), 밴쿠버 지역(밴쿠버기둥교회), 유진지역(유진중앙장로교회) 등에서도 부활절 연합 예배가 열렸으며 이날 헌금은 교회 연합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김대성 오레곤임마누엘장로교회와 성도들 (사진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1991년 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는 올해 남은 기간 사업으로 ▲5월 신학 교육 세미나, ▲6월 말씀 기도학교, ▲9월 선교 전도 세미나, ▲10월 가을부흥성회, ▲11월 연합청소년집회, ▲12월 연합찬양제등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