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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립 교향악단과 한국 음악인들의 멋진 협연파라과이 한인회 주최, ‘화려한 서정시’ 주제로 모차르트, 베르디 작품 등 10곡 연주
임광수 재외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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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7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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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립 교향악단과 한국 전문 음악인 5명의 협연이 3월 22일 밤 아순시온 시립극장에서 열렸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잘 있거라 고향집이여’를 곡을 선보인 강은선 소프라노.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립 교향악단(수석지휘자 박종휘)와 한국 전문 음악인 5명의 협연이 3월 22일 밤 아순시온 시립극장에서 열렸다.

파라과이한인회(회장 구일회)가 주최한 이번 공연의 주제는 ‘화려한 서정시(Gala Lirica)’였다. 소프라노 김혜경(부산대 교수, 예원 오페라단 대표), 강은선 선교사(동의대 성악과 졸, 현 칠레 선교사), 베이스 손욱(동아대 음악과, 현 아지무스 오페라단 대표), 테너 여정운(계명대 성악과 졸), 피아니스트 이영숙(계명대 피아노과 졸) 등 5명의 한국 음악인들은 아순시온 시립악단과 파라과이 청중들에게 멋진 선율을 선사했다.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립 교향악단과 한국 전문 음악인 5명의 협연이 3월 22일 밤 아순시온 시립극장에서 열렸다. 인사말하는 구일회 파라과이한인회장.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구일회 파라과이한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를 서곡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소프라노 김혜경 교수의 푸치니 작곡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을 불렀고 테너 여정운은 역시 푸치니의 ‘공주는 잠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열창했다. 다음 곡으로는 아순시온 시립 교향악단의 ‘노예들의 합창(Nabucco)’이 이어졌다.

   
▲ 한인회와 부인회가 증정한 꾳다발을 받고 기념 촬영중인 (왼쪽부터) 베이스 손욱 교수, 여정운 테너, 강은선 소프라노, 김혜경 소프라노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다섯 번째 곡으로 소프라노 강은선은 카타라니의 서정적인 곡 ‘잘 있거라 고향집이여’를 불렀고 테너 여정운은 자신의 두 번재 곡으로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을 들려줬다.

아홉 번째는 소프라노 김혜경과 베이스 손욱이 모차르트 곡인 ‘나에게 그대의 손을, 연인이여(La ci darem la mano)를 함께 불렀고 마지막 곡으로는 역시 듀엣으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가 연주됐다.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립 교향악단과 한국 전문 음악인 5명의 협연이 3월 22일 밤 아순시온 시립극장에서 열렸다. ‘공주는 잠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열창 중인 테너 여정운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대회를 준비한 파라과이한인회는 현지 교향악단과 한국의 음악가들의 멋진 화음에 현지인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최선을 다해 공연해 임해 준 5명의 한국 음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라과이 아순시온 시립 교향악단과 한국 전문 음악인 5명의 협연이 3월 22일 밤 아순시온 시립극장에서 열렸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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