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영사서비스 개선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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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영사서비스 개선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진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3.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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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국민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3단계 추진 관련 논의

▲ 외교부는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 과제 실행을 위해 3월 6일 외교부 청사에서 법무부, 법원행정처 등 1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 과제의 적극적 실행을 위해 3월 6일 외교부 청사에서 법무부(장관 박상기), 법원행정처(처장 안철상) 등 1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로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 Government For overseas Koreans)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외교부는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 과제 실행을 위해 3월 6일 외교부 청사에서 법무부, 법원행정처 등 1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사진 외교부)

‘G4K’ 구축사업은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를 통해 재외공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재외공관을 방문하는 수고를 최대한 덜고 민원처리 소요시간을 단축하며 해외 체류 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행정 서류에 대한 다국어 번역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G4K’ 구축 후엔 재외공관의 민원처리시스템이 본국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외교부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