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바트시에서 설날 펼쳐진 농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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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바트시에서 설날 펼쳐진 농악 공연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8.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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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주관…한국에서 참가한 최초 공연

▲ 호주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는 호바트 시에서 주관하는 2018 음력설 행사에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 평택농악팀이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2월 21일 밝혔다.(사진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호주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회장 박찬원)는 호바트 시에서 주관하는 2018 음력설 행사에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 평택농악팀이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2월 21일 밝혔다.

그동안 몇 차례 호바트시와 중국커뮤니티에서 한국 커뮤니티에 공연 요청이 있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는데,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직접 참가한 최초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 호주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는 호바트 시에서 주관하는 2018 음력설 행사에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 평택농악팀이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2월 21일 밝혔다.(사진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또 올해는 2015년 11월 <우정의 벽 행사>와 2016년 5월 <한국의 뜰 행사>를 추진한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임원들이 직접 한국의 유명 전통 공연단을 수소문해 성사시킨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전통 공연과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 전통농악 공연은 큰 이슈를 끌며 많은 환호를 받았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 호주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는 호바트 시에서 주관하는 2018 음력설 행사에 유네스코에 등록된 한국 평택농악팀이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2월 21일 밝혔다.(사진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

한편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합회는 살라망카 마켓 행사장에서 한국 음식과 팥빙수를 판매하고, 한국 홍보물도 배포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 호주 대사관과 주 시드니 한국 문화원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며, “특히 태즈메이니아 호바트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서 크루즈로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을 포함한 호주 현지인들에게 선보인 것이 매우 의미있고 뜻깊은 공연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