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노동자 안전 확보에 힘쓰고 교민들 애로사항 주도적으로 해결한 공로
파키스탄한인회(회장 오성훈)는 2월 6일 주파키스탄대사관에서 본지 주최 ‘제14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김인국 파키스탄대사관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김인국 영사는 현지 우리 기업 공사 현장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쓰는 한 편 파키스탄과의 제도 차이로 인한 애로사항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도 큰 역량을 발휘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17년 8월 1일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파키스탄 굴푸르 공사 현장에 테러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첩보가 접수되자, 김 영사는 공사현장 근로자들을 안전한 곳에 머물게 했으며 당국과의 적극적인 대화 노력으로 우리 동포들이 라왓 지역에 PGI대학을 설립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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