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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임금 인상률 아세안 지역에서 1위베트남 취업포탈 ‘잡스트리트’, 2018년 베트남 임금인상률 최대 24% 전망
정진구 재외기자  |  jjgblueja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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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2  1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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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인건비가 아세안지역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오르고 있다. 흔한 베트남 사무실의 모습 (사진 정진구 재외기자)

저렴한 인건비가 장점이었던 베트남. 그러나 이러한 장점이 점차 희석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베트남의 취업포탈사이트 ‘잡스트리트’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의 임금인상률이 최대 2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세안 지역 국가들의 인상률이 16%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 지역 내 단연 최고 수치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에 베트남의 인건비는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해 왔다. 베트남에서 유통업을 하는 한 교민은 “불과 2~3년 전만 해도 우리 돈으로 25만원 정도면 대졸인력을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40만원을 줘도 쓸만한 직원을 채용하기 어렵다”며 “지금 같은 추세라면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에서 인건비 메리트를 누리기 힘들어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베트남의 채용 시장은 여전히 훈풍이다. 지난해 베트남 전국에서 설립된 기업 수가 전년대비 15%나 증가했다. 외국인 직접투자(FDI)도 지난해 35% 이상 성장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특히 제조, 도매,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는 지속적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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