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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채널’ 황진이, 아르헨티나인에 ‘한국어 잘 하는 법’ 강연주아르헨티나문화원 ‘더욱 가까운 한국’ 강연 시리즈 1월 순서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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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9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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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 기념촬영하며 즐거워하는 수강생들과 황진이씨 (사진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은 ‘더욱 가까운 한국’ 강연 시리즈의 한 순서로 ‘한국어를 잘하는 법’ 주제 강연을 1월 24일 저녁 문화원에서 열었다.

이 날 강연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진이채널(JiniChannel)’ 진행자 겸 프로듀서 황진이 씨가 맡았으며 60여 명이 그녀의 강연을 들었다.

현재 진이채널에는 케이팝, 케이뷰티, 한식 등 여러 주제의 콘텐츠들이 업로드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한국어’ 관련 영상들이다. 한글 음운 중 모음을 설명하는 한 영상의 경우 조회수를 4만 회를 기록했고 댓글이 1,500개 넘게 달리기도 했다.

이 날 강연엔 한국어 학습을 이제 막 시작한 초급 수준의 현지 시민들과 막힘없이 한국어로 질문을 던지는 실력자들이 골고루 참가했고 황진이 씨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글의 기본 원리와 함께 스페인어권 학습자들이 보다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특급 비법들을 공유했다.

강연에 참가한 독일계 한국인 알프레도씨는 “중국어에도 도전했었는데, 너무 복잡해서 금방 포기했다. 한국어의 경우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언어인 것 같다. 또 한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세계적인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학습 동기 부여가 더욱 확실한 것 같다”라고 강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연 후반부에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3월부터 개강하는 한국어 강좌 접수 일정 및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2009년부터 매 학기 약 150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 내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뿐만 아니라 멘도사, 투쿠만, 라 플라타 등 다양한 지역의 사립 및 공립 기관에서도 한국어 강좌를 확대하고 있다.

‘더욱 가까운 한국’ 강연 시리즈 한국에 관한 바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된 강의 프로그램으로 매달 1회 개최되고 있다. 2월 순서는 2월 7일 저녁 7시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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