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캐나다 한인차세대들 꿈에 후원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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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캐나다 한인차세대들 꿈에 후원해 주길”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8.01.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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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호 캐나다대사, 오타와한인재단 후원자 초청 만찬

▲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오타와한인장학재단 후원자 초청 만찬을 1월 12일 대사관저에서 개최했다. 가운데 앉아있는 사람이 신맹호 대사 (사진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오타와한인장학재단(이사장 최정수) 후원자 초청 만찬을 1월 12일 대사관저에서 개최했다.
 
14명의 재단 후원자와 함께 한 이번 만찬은 그동안 재단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자들이 앞으로도 계속 재단이 후원해주길 부탁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 날 참가자들은 밤늦게까지 캐나다의 한인 학생들에 지원을 비롯해 한국-캐나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환영 리셉션 첫 순서로 크리스틴 리 오타와한인재단 음악 총감독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연주곡을 연주했고  이어 최정수 이사장이 신맹호 대사에게 감사장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신맹호 대사는 환영사에서 “오타와한인재단은 지난 2008년 창립 후 오타와 차세대 한인그룹과 캐나다 미래 지도자들에게 꿈을 불어넣었다”며 “오늘 만찬은 그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후원자님께서도 재단에 대해 끊임 없는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정수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이사장은 “자리를 만든 신맹호 대사님과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재단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세대 한인지도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문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회장은 “오랜만에 전통 한식을 즐기며 처음 뵙는 분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장소가 조금 더 넓었으면 더 많은 분들을 초대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았고 돌아오는 여름에는 관저 마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면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더 많은 기금도 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에는 최정수 이사장을 비롯, 이원숙 회장, 김우재 사무총장, 크리스틴 리 프로그램 디렉터, 데이비드 샌코프 교육 카운셀러, 박양희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임원진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