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꿈꾸는 청년들 만난 재외공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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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꿈꾸는 청년들 만난 재외공관장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2.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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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지원 실제 사례 소개하며 질의 응답…영사콜센터 찾아 상담 현장 견학도

▲ ‘2017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국민소통 활동의 하나로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가 12월 19일 오후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렸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2017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국민소통 활동의 하나로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를 12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개최했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해외진출 지원 사업 알리기(‘지구청년’ 캠페인)를 언급하며 공관장들을 직접 초청해 마련한 이 시간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7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국민소통 활동의 하나로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가 12월 19일 오후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렸다. (사진 외교부)

이 자리에서 공관장들은 ▲ 국제기구 진출 ▲ 워킹홀리데이 ▲ 해외취업지원협의체 ▲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 등의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상담사들의 실제 상담 현장을 견학하고, 상담사들과 함께 상담 업무를 시연하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 ‘2017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국민소통 활동의 하나로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가 12월 19일 오후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렸다. 공관장들의 설명을 듣는 청년들 (사진 외교부)

외교부 관계자는 “공관장과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청년세대의 열띤 참여 가운데 개최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외공관장들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직접 제공해 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평가하며 “청년들이 국제기구 진출,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재외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상담사들의 실제 상담 현장을 견학하고, 상담사들과 함께 상담 업무를 시연하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