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재선 “오는 해에도 삶의 바람 이뤄지기를..."
캐나다 오타와에 거주하는 한인 원로들의 친목 단체 '오타와상록회'는, 11월 29일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현 엄경자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엄경자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되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단체 활동이 참가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해 왔고, 그 결실로 회원들 간 유대가 더 깊어졌다”며 “오는 해에도 삶 속에 바람을 품고 그것을 이뤄갈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건강하게 하루하루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축사를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혜와 경륜으로 오타와 한인사회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사관은 민원실 환경 개선 등 한인사회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타와상록회의 2017년 정기총회는 ▲ 총회선언 ▲ 회장 인사 ▲ 사업보고 ▲ 안건 처리 등 총회 본 순서를 마쳤고 회원들은 사진을 통해 라인댄스와 타이치(태극권)를 함께 배우고 정보 세미나도 열었던 지난 1년 활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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