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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 제3회 문학의 밤 개최창립5주년 및 세 번째 문집 ‘도나우 담소’ 발간 기념...서예전도 함께 진행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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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1  1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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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 창립5주년과 세 번째 문집 ‘도나우 담소’ 출판을 기념하는 제3회 문학의 밤이 지난 11월 4일 비엔나 알바이트슈트란드바드슈트랏세 122 파빌리온 암 이리스제-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 창립5주년과 세 번째 문집 ‘도나우 담소’ 출판을 기념하는 제3회 문학의 밤이 지난 11월 4일 비엔나 알바이트슈트란드바드슈트랏세 122 파빌리온 암 이리스제-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피아니스트 강훈희 씨의 시작예고 피아노 연주에 이어 최은주 회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신동익 대사를 대리하여 축사에 나선 박도권 영사는 “창립 이래 꾸준한 문학 작업을 해오면서 문집 제3호를 발행하고 문학의 밤을 가지게 된 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창작활동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신동익 대사를 대리하여 축사에 나선 박도권 영사(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최은주 회원이 문학의 밤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어진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정종완 회장은 축사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에 가지게 된 문학의 밤은 옛날 젊은 시절 교회에서 가졌던 문학의 행사들을 추억하게 한다”면서, “이민생활과 이국생활에 아름다운 정서를 안겨주고 있는 문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문학의 밤이 크게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진 문우회 회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다뉴브 공원 이리스 호수가의 회관에서 가지는 문학의 밤은 이 회관에서 문학 작업을 수년간 해온 회원들에게 지금 많은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고 말하고, “여러 가지로 문학의 결실이 있도록 후원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 정종완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황병진 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 회장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또한, 황 회장은 새로 발간된 문집의 인사말로, “도나우 강물에 띄우는 삶의 이야기들로 꾸민 다채로운 영혼의 잔치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모신 문학의 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빛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학의 밤 행사에서는 꿈과 희망, 한국인으로서의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어린이들을 참가시키기로 한 기획에 따라 비엔나 한글학교 학생 김다윤(우리 집 강아지), 홍성오(꿀벌)의 작품 낭독으로 시작됐다. 

   
▲ 독일어로 쓴 수필을 낭독하고 있는 강유송 박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단편작가로 콩트를 낭독하고 있는 홍진순 전한인연합회 부회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문학의 밤 행사에 참여한 청중들의 모습.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어, 문우회원들의 작품발표가 김현숙(동화-꿈), 정화자(시-복숭아, 고요의 구슬), 강유송(수필-마지막 손가락-독일어 낭독), 이은희(시-창), 김방자(수필-화해), 최차남(시-알밤-독일어 낭독), 유순희(시-바람), 홍진순(콩트-할머니의 털니), 황병진(시-제야에 걸린 달이)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는 비엔나 한인여성문우회의 이름을 개칭하고 한국 천안감리교회 담임으로 귀국한 최영식 목사 후임으로 신경옥 선교사를 지도교사로 초빙해 신 지도교사의 지도로 서예공부를 하고 있어, 이날 문학의 밤에서는 서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 문학의 밤 행사에 마련된 서예 전시회.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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