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워싱턴-타코마 한인회장에 정정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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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워싱턴-타코마 한인회장에 정정이 씨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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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한인사회 위해 봉사…"한인회 위상 높이고 동포사회 권익도 잘 지켜가겠다" 소감 밝혀

▲ 정정이 제41대 워싱턴-타코마한인회장 당선자
제41대 워싱턴-타코마 한인회장에 정정이 전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회장이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이번 회장 선거에 한순(전 세탁협회장)․케빈 조(전 상공회의소 부이사장) 두 부회장 후보와 짝을 이뤄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현 40대 한인회 이사이며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이사장직도 함께 맡고 있는 그는 그동안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 한민 정치장학재단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여러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워싱턴-타코마 한인회의 위상을 더 높게 하고 동포사회의 권익을 잘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임스 양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선거관리위원장이 정정이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다. (사진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제41대 워싱턴-타코마 한인회는 12월 2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의 인준을 거쳐 2018년 1월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