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 워싱턴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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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 워싱턴서 창립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7.1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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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에 12개 지부, 해외지부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 11월 14일 창립식을 가진 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들. (왼쪽부터) 한국본부 김성수 부이사장, 이경희 이사장, 미주본부 박태종 이사장, 이병완 본부장, 손기성 사무총장, 이은애 코디네이터. (사진 홍알벗 재외기자)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미국 한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가 11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공식 창립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워싱턴DC 소재 연방하원 캐넌빌딩에서 열린 이날 창립식에서 박태종 목사를 미주본부 이사장, 이병완 목사를 본부장, 손기성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재단법인으로 한국에 12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해외지부는 중국지부에 이어 미주지부가 두 번째다.

박태종 초대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퇴치와 약물남용 예방 및 방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한국본부가 창립된 지 25년이 됐다”며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마약이 전 세계적으로 연계된 범죄인만큼 미주지역본부와 함께 일하게 돼 뜻 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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