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찾아가는 통일교실’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찾아가는 통일교실’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1.15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 설명…통일 글짓기‧그림그리기 시상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 성도주말한글학교에서 처음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통일 글짓기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 성도주말한글학교에서 처음 개최됐다.

한글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통일교실’에서는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서부지역 김은주 부간사(사천외국어대학교 성도캠퍼스 한국어과 교수)의 진행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 통일을 위해 어떤 여건이 갖춰져야 하는지 알아보고 관련 동영상도 시청하며 통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 성도주말한글학교에서 처음 열렸다. ‘찾아가는 통일교실’강연 모습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통일교실은 우리 민족의 한이 맺힌 ‘아리랑’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설립 이유와 광저우협의회 소개 ▲ 민주평통의 통일사업 ▲ 분단의 원인과 폐해 ▲ 북한의 실상 ▲ 통일 방안 ▲ 통일이 되면 좋은 점 ▲ 독일 통일의 예 ▲ 통일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 ▲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오준 UN 대사의 남북한 분단 상황에 대한 UN연설 상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마지막 오준 대사의 연설에서 많은 감동을 받은 듯 숙연한 모습을 보였고 순서를 마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강연 내용을 공유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 성도주말한글학교에서 처음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이어 광저우협의회 회장배 ‘통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글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글과 그림을 정성들여 심사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 성도주말한글학교에서 처음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허남세 회장과 이현우 성도부총영사르 비롯해 민주평통 광저우 서부지역협의회 이종직 부회장, 김은주 부간사, 문남주 위원, 정찬미 위원, 충칭에서 김정필 위원, 김미화 위원 등이 참석했고 성도주말한글학교에 대한 기부금전달식도 더불어 진행됐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11월 11일 성도주말한글학교에서 처음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