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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금강학원, 제10회 태권도 선수권 대회 열어학교 주최 유일한 태권도 대회···태권도 클럽과 일본 학교에서 130명 출전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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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0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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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에 소재한 한국학교 금강학원은 지난 11월 12일, 금강학원 체육관에서 ‘제10회 금강학원 오픈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13개 단체, 12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일본 오사카의 한국학교 금강학원은 지난 11월 12일, 금강학원 체육관에서 ‘제10회 금강학원 오픈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2008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금강학원의 태권도 대회는 일본에서 학교가 주최하는 유일한 태권도 대회로서, 태권도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의 육성과 태권도 저변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모습.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대회 시작 전 선수들의 모습.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이번 대회에는 오사카지역 내 민간 태권도 클럽을 비롯해 일본 교육기관(고등학교, 대학교) 등 13개 단체에서 약 12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출전자들 중 초중고 학생 선수들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일본 학교인 ‘세이후 난카이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2014년부터 국제태권도연맹 선수들이 금강학원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국제태권도연맹 소속 단체에서 다수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태권도연맹의 규정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 선수들이 태권도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인의 최신 전자호구를 도입해 경기를 진행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인의 최신 전자호구를 도입하여 출전 선수들에게 국제 태권도 대회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한편, 주최 측인 금강학원은 ‘태권도 학교’라고 불릴 만큼 학교가 공인하는 태권도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본 유일의 교육기관 주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2009년에는 태권도 전용 수련장소인 ‘금강 수련관’을 건립하는 등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유망주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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