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회, ‘뉴저지 지역 한국학교 교장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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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회, ‘뉴저지 지역 한국학교 교장단회의’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7.10.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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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지역 23개 재미한국학교 참가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가 주최한 ‘뉴저지 지역 한국학교 교장단회의’가 지난 10월 28일 미국 뉴저지 세종한국학교에서 23개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황현주)가 주최한 ‘뉴저지 지역 한국학교 교장단회의’가 지난 10월 28일 미국 뉴저지 세종한국학교에서 23개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황현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뉴저지 지역 한국학교 교장단회의는 개별학교들의 협의체이기에 현장에 있는 학교의 이야기를 듣는 이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동포재단 김채영 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학교를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부모들이 모두 다 함께 한국학교를 세워나가는 모습을 통해 재외동포자녀들의 정체성이 바르게 세워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외동포자녀교육에 큰 구심점이 되는 한국학교 교사 연수회를 통해 교육을 마친 교사들에게 일정한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한국학교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17대 전반기 및 2018년 협의회 사업 운영 방안과 협의회가 후원하는 개별학교 주최 각 대회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동북부협의회 주최 사업들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들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매년 1월 한 차례의 겨울 교사 연수회와 6월 두 차례 뉴욕과 뉴저지에서 여름 교사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11월 4일에는 뉴욕교회 한국학교(뉴욕교회 142-08 32Ave. Flushing NY 11354)에서도 뉴욕지역 한국학교 교장단회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