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인 직원들, 한국 기업문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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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 직원들, 한국 기업문화 배우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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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인도네시아 지부, 한국기업 현지인 관리자 25명 대상 워크숍 개최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지부는 10월 21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기업에 다니는 인도네시아인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 코윈 인도네시아 지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지부는 10월 21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기업에 다니는 인도네시아인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지부는 10월 21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기업에 다니는 인도네시아인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강현 한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는 청중들 (사진 코윈 인도네시아지부)

현지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한국 기업 문화와 한국인의 민족성’(이강현 삼성전자 상무 겸 한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인도네시아 기업이 한국인을 채용했을 때의 경험을 통해 느낀 한국인의 직장생활’(후세인 전 가루다항공 서울지점장)에 대한 강연에 이어 ‘한국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5가지 방법과,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위하여 한국기업이 참고해야 할 5가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발표 순서로 구성됐다. 강의와 토론 사이에는 4인조 ’국악공연단 디딤‘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지부는 10월 21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기업에 다니는 인도네시아인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강연하고 있는 후세인 가루다항공 서울지점장 (사진 코윈 인도네시아지부)

코윈 인도네시아는 워크숍 후 참가자들이 일터에서 느낀 점을 에세이 형식으로 제출하게 해 그 중 좋은 글을 시상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열 계획이다.

앞으로도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도네시아 현지 노동자들의 의식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코윈 인도네시아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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