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대사 지명 후 아그레망 절차 거쳐 12대 주중국대사 공식 업무 시작
노영민 제12대 주중국대사가 10월 10일 화요일 현지에 부임했다.
노 신임대사는 이 날 중국 외교부에 대한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오후엔 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 및 김홍기 중국한국상회 회장직무대리를 접견하고, 중국내 교민 사회 발전 및 한국 기업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첫 날부터 바쁜 일정을 보냈다.
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노 신임대사는 지난 8월 말 주중대사로 발탁된 뒤 주재국의 동의를 얻는 아그레망 절차를 9월 중순 마치고 부임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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