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유‧초등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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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유‧초등 체육대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10.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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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만큼은 올림픽 부럽지 않아요'…청백 계주,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등 즐겨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줄다리기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이하 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참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알록달록 만국기로 장식된 운동장에서 청백 계주,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땀을 흘렸다. 열기만큼은 올림픽 부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큰 공 굴리기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청‧백계주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국제학교 개교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초등학생 405명, 유치원생 68명, 학부모 및 이웃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경품행사의 경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기부 형식으로 상품을 마련해 끈끈한 교민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줄다리기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줄다리기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북경한국국제학교장은 “이번 대회는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 면에서 전교어린이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율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의 꿈동산, 교민들을 위한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박 터뜨리기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북경한국국제학교는 10월 13일 오전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열었다. 점수판 모습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