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여성회장단 휴스턴 수재민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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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여성회장단 휴스턴 수재민 돕기 나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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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모은 4,290달러 '휴스턴 한인 하비 복구펀드'에 전달

▲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미국 한인여성회장들은 직접 모은 정성 4,290달러를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휴스턴 한인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6월 열린 미주조직위원회 결성식 (사진 세계한이여성회장협의회)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대표총재 김소희) 소속 미국 한인여성회장단은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휴스턴 지역 한인 수재민을 돕기 위해 모은 4,290달러를 휴스턴한인회가 운영하는 ‘휴스턴 한인 하비 복구펀드’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김소희 대표총재와 이효정 전 총재를 비롯해 미국의 이영희, 최성복, 정소희, 이주향, 조규자, 정명훈, 박길자, 오마영, 김영자, 김혜일 회장과 더불어 플로리다 지역 임영옥 동포, 레이크랜드 한인장로교회가 함께 했다. 특히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자신의 거주지역에도 허리케인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지역 한인들을 돕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매년 가을 개최되는 세계한인여성회장들의 축제 ‘제4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