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회,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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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회,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성명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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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은 세계 평화 위협하는 도발…유엔 안보리 차원 대북제재 촉구

프랑스 한인회(회장 이상무, 이하 한인회)는 16,000 프랑스 교민의 뜻을 모아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제재를 촉구했다.

한인회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규탄성명서를 내고 “북한의 핵실험은 노골적인 유엔 안보리 위반이며,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는 것을 북한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프랑스한인회가 3일 발표한 북한 6차 핵실험 무력도발에 따른 규탄 성명서’

또한 한인회는 문재인 정부에게 이번 핵실험에 대응할 만한 외교적, 정치적, 안보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북 억제력을 확고히 할 것을 주문하고 독자 제제 방안도 검토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기할 것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인회는 북한의 행동은 민족 번영 길을 저해하고 고립을 자초하는 일임을 알고 자멸의 길로 들어간 것이며 한국은 이번 도발을 자주 국방의 계기로 삼아 세계 10위 경제력에 걸맞은 국방력을 키워 북한의 어떤 군사 행동에도 대응할 수 있는 힘을 축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