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으로 이어진 한국과 미얀마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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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으로 이어진 한국과 미얀마 인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8.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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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종합건설-양곤기술대 '제1회 석우배 배드민턴 대회' 공동주최, 향후 한·미얀마 대학생 대표 간 경기도 추진

▲ ‘제1회 석우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 양곤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석우종합건설)

미얀마 양곤기술대학교와 석우종합건설(대표 장순봉)이 함께 한 ‘제1회 석우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양곤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모두 11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미얀마 양국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해 문화의 이질감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번에 처음 준비된 행사다. 22일부터 3일 간의 경기를 통해 남자부, 여자부 1,2,3위를 가렸고 대회 마지막 날이던 25일 이들에게 세 명씩 금,은,동 메달을 시상하고 트로피와 고정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 ‘제1회 석우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 양곤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경기 장면 (사진 석우종합건설)

앞서 2016년부터 석우종합건설과 양곤기술대학교는 ▲ 장학금 지원, ▲ 인턴십 산학 협력 사업, ▲ 스포츠 활동 지원 으로 건강한 육체와 정신 함양 등 세 가지 부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는 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석우종합건설은 대회를 확장해 미얀마 내 대학 대표 선발 경기도 개최하고 이 경기를 통해 선발된 대표들과 한국 대학 대표팀 간 친선 경기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나아가 이들이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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