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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국악단, 브라질 한국문화의 날 기념 공연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도 축하…비나리, 신뱃놀이 등 6곡 연주
이혜미 재외기자  |  carol.goldoc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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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7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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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5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극장에서는 한국문화의 날 지정과 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을 축하하는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단장 유경화, 이하 국악단) 공연이 열렸다. 국악단 공연 장면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8월 15일 저녁 7시 30분(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극장에서는 한국문화의 날 공식 지정과 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을 축하하는 서울시 청소년국악단(단장 유경화, 이하 국악단) 공연이 열렸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주브라질한국문화원·서울세종문화회관·상파울루시청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홍영종 주상파울루 총영사, 권영상 브라질한국문화원장, 김소영 브라질 한국교육원장,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 손시종 한인회 문화위원, 제갈영천 한-브 교육협회장을 비롯해 각국 외교단, 문화예술인사, 현지인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청소년 국악단은 지난 2005년 창단됐으며 30세 이하 연주자 17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서울-몽골 자매결연 기념 공연 등 250여 차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 상파울루 양 도시의 우정과 친선이 지속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한국 전통노래 ‘비나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향해 함께 노를 저어가길 바라는 ‘신뱃놀이’, ‘꿈꾸는 소리 율’ 등 여섯 곡을 연주했다.
 
   
▲ 8월 15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극장에서는 한국문화의 날 지정과 서울-상파울루 자매결연 40주년을 축하하는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단장 유경화, 이하 국악단) 공연이 열렸다. 공연을 지켜보는 관객들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또한 유경화 단장은 직접 브라질 퍼커션 캉가루소(Cangarussu) 팀과 ‘노사 보즈 우리 목소리’ 협연을 선보였다. 한국의 전통장단과 브라질의 다양한 음악과 리듬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캉가루소는 2008년도에 탄생한 결성 15명, 브라질 퍼커션에 아프리카 리듬과 악기를 가미해 삼바 레게 등 다양한 음악 시도 하고 있다.

권영상 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금번 공연은 양 도시를 넘어, 양국가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상파울루시와 협력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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