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WASHINGTON 5TH WORLD KOREAN FORUM(WKF)
제5차 세계한민족포럼
THEME
MODERNIZE KOREA-STAND ONE KOREA-WORLD KOREAN
한민족 평화번영 패러다임과 민족ROADMAP
September 26TH – 29TH, 2004
2000 New York, 2001 Hiroshima, 2002 Los Angeles, 2003 Berlin에 이어 세계의 수도
Washington DC에서 개최되는 2004 제5차 세계한민족포럼은 세계문제화 되어있는 격동
한반도의 국제 드라이브 충돌 현장에서 전환시대 한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 전망하고
상생․공존․평화․통합․번영 5대 민족과제를 실현하는 이상모델을 제시하는 목적을 가지고
열리게 되는 특별한 역사성을 갖는다.
분단 한민족사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 시대에 있는 오늘의 상황은 국내적으로는 남한에서
2004. 4.15 총선으로 40년간 유지해온 보수의회 권력이 개혁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결합권력으로 교체되어 정치세력의 균형화가 이루어지고 북한에서는 정권교체 10주년을
맞는 김정일 정권의 제2기 출범으로 개혁 개방역사가 시작되고 있어 화해협력의
한반도평화번영 역사진입에 희망을 주고 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북한의 핵문제로 미국과
중․러․일 국제세력들의 이해와 개입이 심화되어 한반도정세는 민족의 자율적 평화공간을
상실한 채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한반도를 움직이고 있는 국제현장이자 우리민족 100년 정착의 함성과 소망이
서려있는 워싱톤에서 지구촌의 한인 지성과 리더, 남북한과 미국의 정치 사회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전환시대 한반도 한민족의 평화번영과 국제관계」를 주제로 제5차
세계한민족포럼을 개막하게 되었다.
국제사회의 대표적 한인 지성조직인 주최기관 국제한민족재단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동안 개최되는 2004 Washington 5차 세계한민족포럼의 초점과 목적을
「한민족가치와 국제이해의 결합과 균형」에 맞추고 “화해협력과 신뢰구축의 신 남북시대
발전”, “미국과 국제사회 한반도 평화론의 진실과 협력관계”, “한민족평화번영 모델”, “해외
한민족세력의 결집과 역량”의 4대 핵심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회의를 통하여
분단한반도 현대사가 통일현대사로 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모색하게 될 것이다.
균열되어 있는 한․미 관계는 한국정치 사회에서 개혁세력들의 득세로 또다른 충돌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공존대상과 제거대상으로 구별되는 한․미간의 대북관계 대립은 양국간의
동맹체제에 위협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이해와 가치가 무시된 미국의 대북정책은
민족사회로부터 반미감정으로 발전하는 저항을 받고 있다. 한반도문제에서 최대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국의 패권논리를 평화공존논리로 전환케 하는 것이 한국정부의 외교과제이자
한반도평화의 본질이다. 한․미간의 마찰과 대립은 정부관계를 넘어 민족사회와 동포사회의
이념논쟁과 반목으로 비화되고 남남갈등 동포갈등 남북갈등의 핵심요인이 되어 한반도에
냉전체제를 존속시키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 종반전에 열리게 되는 워싱톤 5차
세계한민족포럼에서는 미국의 정치지도자와 한반도전문가를 초청하여 한․미간의 과오와
모순을 심층 분석, 공존과 협력의 한민족 평화논리를 도출 새로운 집권세력의 올바른 한․미
관계와 한민족 가치 인식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이를 통해 전세계 한민족
지성들의 연대와 평화함성이 워싱톤에 울려 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