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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총연, 과테말라에서 정기총회 개최처음으로 남미 아닌 중미지역에서 개최, 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8개국 참가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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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9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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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회장 이형만, 이하 중남미총연)은 지난 6월 29일 과테말라 한인문화회관에서 ‘2017 중남미한인회 총연합회 국제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페루, 푸에르토리코, 엘살바도르 그리고 개최국 과테말라 등 총 8개국이 함께 참여했다.

이형만 중남미 총연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이 대회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뛰어넘어 중남미 한인들의 권익과 울타리가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될 것”이라며 “중남미 33개국 모든 나라에 한인회를 만들어 명실상부한 중남미 연합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익 상임고문(전 중남미총연 총회장)은 축사에서 “이제 6대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전체가 가족같이 지낼 수 있는 공통 언어와 공통 문화권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 중남미”라며 “우리가 앞장서서 중남미 한인들을 위한 단체가 되자”고 얘기했다.

최인규 과테말라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중남미 한인회 연합회가 처음으로 중미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멀리 과테말라를 찾아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과테말라가 주축이 되어 향후 중남미 총연 행사와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대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 중남미 한인회 연합회기 만들기 ▲ 중남미 한인 중에 모든 해외동포에 귀감이 될 만한 한인 발굴 및 포상 ▲ 연합회원들의 경조사 지원 등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대회 기간 중 행사 참가자들은 과테말라 한인 문화회관 건립 브리핑 및 문화회관 추진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삼솔 방문, 안띠구아 산업현장방문, 주과테말라 한국대사관(대사 이운호) 관저 만찬, 참가 국가 현황 보고, 주제토론, 분야별 토론, 과테말라 한인회 만찬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그동안 남미 지역에서 돌아가며 개최되던 행사가 처음으로 중미 지역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과테말라 개최에 대해 이형만 중남미총연회장은 기존의 남미 중심의 중남미 총연을 중미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중미지역에서 진행했고 그 첫 국가로 중미 경제의 중심지인 과테말라가 선정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재훈 중남미 상공인연합회장과 신동석 중남미 상공인연합회 이사장이 초청돼 두 단체간의 향후 연대 및 교류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이번 대회의 의의다.

이재훈 회장은 “얼마 전 중남미 상공인 연합대회에 이형만 중남미 총연 회장이 참석해 주신 데 대한 화답으로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며 향후 계속 연대와 교류의 장이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내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국제대회 및 정기총회는 우루과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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