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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2017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예선 경연승패를 떠나 케이팝을 주제로 뭉친 독일 청년들의 축제 한마당
김복녀 재외기자  |  roemer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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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4  1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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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대회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장시정)은 지난 6월 10일, 라이스할레 콘서트홀에서 ‘2017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지역(함부르크)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약 500여 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시모네 베리에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43개 팀(노래 10개 팀, 댄스 33개 팀)이 참가해 독일 청년들 사이에서의 케이팝 열기를 짐작케 했다. 대회에 참가한 43팀 모두 예선전을 거쳐 오랫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퍼포먼스 부문 경연자들 (사진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최종 경연이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예선과 본선 참가자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와 케이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축제는 절정에 올랐다. 심사위원은 드리톤 벨이우 브레멘 무용학교원장, 권윤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교사, 미카엘 퓨어 힐데스하임 대학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 축사하는 장시정 총영사 (사진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시상식에 앞서 장시정 총영사는 “케이팝의 인기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돼 이제는 ‘월드팝’이 됐다”며, “멋진 기량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총영사는 “이번 문화교류는 두 나라 간의 이해 증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한독 간 우호 증진에 중요한 공을 세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의 경연 끝에, 많은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던 Rose & Ilayda 팀이, 퍼포먼스 부문에는 ‘Six and a half Asians’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한국 창원시에서 열리는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퍼포먼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Six and a half Asians' 팀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참가자들은 “이 행사는 승패를 떠나 케이팝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독일 청년들의 축제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케이팝 팬들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독일의 많은 친구들과 케이팝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이 대회가 함부르크에서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행사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 (사진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배너 및 팸플릿(독어본), 한국여행 안내 책자 등이 전시된 행사장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관람을 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가창 부문)
1등 : Rose & Ilayda (이하이-1234)
2등 : Elly Xia (태연-Fine)
(퍼포먼스 부문)
1등 : Six and a half asians (GOT7-Never Ever)
2등 : Yeolli Dance Crew (BTS-Not today)
3등 : One P.E.R.L. (Miss A-남자 없이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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