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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본에서 수여된 82번째 과학기술훈장'크리스티안 크라예프스키 여사'에게 과학기술훈장 진보장 수여, KIST 유럽연구소 설립 지원 공로
나복찬 재외기자  |  nbc@ko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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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9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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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6월 1일 분관 대회의실에서 크리스티안 크라예프스키 여사에게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여했다. 수여식 기념사진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총영사 금창록)은 6월 1일 분관 대회의실에서 크리스티안 크라예프스키 여사에게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여했다.

과학기술훈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서 82명 중 외국인은 크라예프스키 여사가 유일하다.

이번에 크라예프스키 여사가 받은 훈장은 지난 4월 21일 ‘과학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에 공적이 있는 82명에게 수여된 훈장 중 하나로 본 분관을 통해 크라예프스키 여사에게 전달된 것이다.

현재 독일스페셜올림픽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크라예프스키 여사는 1995년 재무장관 재직시 KIST 유럽연구소 건립을 위해 자알란트 대학 연구단지 내 부지를 저가에 공급하고 사용조건을 탄력적이고 유익하게 제공해 주는 등 제반 행정적인 혜택을 보장했다.

   
 ▲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6월 1일 분관 대회의실에서 크리스티안 크라예프스키 여사에게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여했다. 훈장을 받은 크라예프스키 여사와 그녀의 남편(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또 1998년 한국의 IMF 사태로 인한 원화가치 폭락으로 연구동 건설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도 총 건설비의 선불금을 주정부로부터 유치해 줌으로써 차질 없이 준공이 이뤄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부군인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박사 역시 당시 주 교육문화부 국장을 역임하면서, 대학과 인근 연구기관들과의 협력과 우수 연구인력 확충 등 KIST 유럽연구소가 뿌리내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금창록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크라예프스키 여사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자알란트 주(州) 재무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의 설립 및 운영에 혁혁한 공을 세워 훈장을 수여하게 되었다”며 “여사의 그간의 노고와 기여에 대해 정부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는 이들 부부와 함께 KIST 유럽연구소장과 이춘식 초대 소장 등 연구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훈장 수상을 축하했고 독일과 동포언론도 많은 관심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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