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 한인회, 첫 뉴질랜드 교육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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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토 한인회, 첫 뉴질랜드 교육 세미나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4.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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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정보 전달 및 순회영사업무 동시 개최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가 지난 4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해밀턴 링크(The Link, Saint Andrew Church: 6 Te Aroha St, Hamilton)에서 뉴질랜드 교육 세미나와 순회영사업무를 동시에 개최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가 지난 4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해밀턴 링크(The Link, Saint Andrew Church: 6 Te Aroha St, Hamilton)에서 뉴질랜드 교육 세미나와 순회영사업무를 동시에 개최했다.

와이카토에서 처음 열린 이번 교육 세미나는 뉴질랜드 교육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 전달과 조언을 할 목적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사들이 강연을 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뉴질랜드 교육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 전달과 조언을 할 목적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사들이 강연을 했다. (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뉴질랜드 교육의 첫 시작인 유치원 교육에 대해서는 박선경 교사가, 초등학교는 뉴질랜드에 온지 6년 만에 꿈을 이룬 현정민 교사, 중학교 교육은 와이카토에서 1.5세대로 반듯하게 성장한 한유빈 교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유치원 교육에서부터 대학 교육까지 전문 교사들이 강연을 진행했다.(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고등학교는 전주현 교사가 사립과 공립의 차이부터 대입 준비까지의 설명을 했으며, 에드워드 박교사는 윈텍에서 공부하면서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 설정을 제시했고, 전공인 토목공학으로 윈텍에서 강의하는 김현찬 교수는 젊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여는 꿈을 키워주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치원 교육에서부터 대학 교육까지 전문 교사들이 강연을 진행했다.(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은 “교육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다른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원한다”며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부모님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자녀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학생들은 앞으로 본인이 개척해 나갈 미래에 이 세미나가 계기가 되어 '키위 코리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세미나에서는 뉴질랜드 순회영사업무를 동시에 진행했다.(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한편, 같은 시간 다른 방에서는 순회영사 업무가 이루어져, 많은 성과를 내며 와이카토 교민들의 편의를 더해줬다.

▲순회영사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여 와이카토 교민들의 편의를 더했다.(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교육 세미나 현장에 들른 오클랜드 영사관 정하철 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와이카토 지역에서 처음 열린 교육 세미나 및 앞으로 있을 여러 행사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앞으로도 영사관에서 성심껏 힘을 보태주겠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영사관 정하철 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와이카토 한인회)

행사를 마친 와이카토 한인회 임원진은 곧 다가올 어버이날 기념 온천 나들이와 어린이날 기념 그림 그리기대회 행사 등을 의논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와이카토 한인회 임원진은 교민들을 위한 봉사를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사진 와이카토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