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후 15개국 26개 한상기업에서 6개월간 인턴과정 수련
이번 교육에는 지난 4월 19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턴 36명 중 32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재외동포와 한상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안전, 소양, 직무, 현지이해, 글로벌매너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차세대 한상으로, 인도에서 건축·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사업을 하는 김창현 AA Studio 대표의 ‘글로벌 자존감’ 한상특별강연도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5월 말까지 미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 15개국 26개 한상기업으로 파견돼, 최장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한다.
주철기 이사장은 “국내 청년의 해외진출은 대한민국의 경제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며, 해외 인턴십을 통해 국내 청년의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개인의 안전에 대한 부분에 각별히 신경 쓰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5년 해외인턴사업을 첫 실시한 이래 총 94명의 국내 청년을 한상기업에 파견하게 된다. 또 재단이 갖고 있는 한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파견된 인턴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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