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7.5.24 수 16:52
뉴스북미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제98주년 3·1절 기념식’ 개최“3·1운동 정신 계승해 위기 극복하자”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07  13:09: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삼일절 기념식장에서 만세를 외치는 참석자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3월 4일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김정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국의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 노사갈등으로 인한 경제침체, 빈부갈등으로 인한 사회문제, 자주국방력 부족으로 인한 핵위협, 북한으로부터의 지속적 위협, 위안부문제로 인한 일본과의 갈등, 사드배치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 등 여러 가지 위기를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차원에서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손영호 주뉴욕총영사관 영사가 대독한 경축사를 통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애국선열들의 정신이 광복 이후 반세기 동안 펼쳐진 놀랄만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올 새로운 백년도 3·1정신의 맥이 이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빈 전 한인회장은 기조연설에서 ‘3·1절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나는 살면서 지금까지 4개국 국가를 불렀다. 일본국가 ‘기미가요’, 평양에서 인민학교 다니던 시절 불렀던 북한국가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남한으로 내려와 불렀던 ‘애국가’, 그리고 미국에 와서 부르는 미국 국가 ‘The Star Spangled Banner’다. 지금까지 우리는 일본이 우리를 침략한 사실에만 초점을 맞춰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1919년 전후 우리나라와 세계의 정세를 돌아보고, 왜 우리가 주권을 일본에 빼앗길 수밖에 없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가 선우기성 씨에 대한 영상소개가 있었으며, 손녀 선우유경 씨가 참석해 지역 후세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올해도 지역 내 한국학교의 3·1절 기념공연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뉴호프한국학교, 해밀톤한국학교가 참여했다.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모듬북 공연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독립선언서 낭독, 모듬북, 검무, K-Pop 댄스공연을, 뉴호프한국학교는 동요 공연을, 해밀톤한국학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시낭송과 한화숙 교사의 가곡 공연과 학생들의 동요 공연을 상연했다. 이어서 남부뉴저지통합학교 신효린, 해밀톤한국학교 한혜민 학생이 3·1절 노래를 선창하고, 해밀톤한국학교 한화숙 교사가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선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학교 학생들의 삼일절 기념공연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한국학교 기념 공연, 3부 점심식사로 진행됐다.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손자를 따라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는 한 동포는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도 의미있는 일이고, 아이들의 훌륭한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전했다.

   
▲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인사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대만에서 89년만에 열린 '조명하 의사 ...
2
83차 재외동포포럼 ‘재외동포귀환법 제정...
3
[경제칼럼]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파괴...
4
중국 선양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
5
고려인 단체들 ‘기억과 동행위원회’ 발족
6
음악으로 한국과 독일이 하나되는 밤
7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제6회 국제컨벤션 성...
8
한국 최초 와인기사 작위 '그랑 코망되르...
9
운동회로 함께 땀흘리며 하나된 탄자니아 ...
10
재미한인지도자 모여 한-미 현안 논의한다
오피니언
[역사산책] 수 양제의 고구려 침공 - 1차, 패강 전쟁
수 양제는 수 문제의 패배를 일거에 설욕하고자 전무후무한 113만 대병력을 이끌고
[법률칼럼] 국적이탈 자유의 한계…②
법무부가 A의 국적이탈신고를 반려한 것은, A가 국적법에 따라 국적선택을 이미 하였으
[우리말로 깨닫다] 스승의 스승을 그리며
요즘은 스승이라는 말을 듣기도 어렵고 찾기도 어려운 듯하다. 안타까운 일이다. 국어
[경제칼럼] 블록체인: 세상을 바꿀 파괴적 기술
인터넷 대세를 이을 블록체인 혁명 세계경제포럼(WEF)이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