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오픈 2004 올 9월 한반도서 남북 공동 개최
상태바
세계문화오픈 2004 올 9월 한반도서 남북 공동 개최
  • 세계문화오픈
  • 승인 2004.07.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문화오픈 2004´ 경연 접수 개시 9월 한반도서 남북 공동 개최

n        지구촌 다양한 문화 한데 어울리는 인간중심의 ‘문화올림픽’인 세계문화오픈(WCO) 첫번째 대회

n        오는 9월 뉴욕 개막행사 후, 서울서 ´세계문화오픈  2004´ 열린 경연 예선 및 본선 거쳐, 평양서 결선 행사

n        오는 7월15일까지 열린 경연 대회 참가팀 모집

 

(2004년 6월 18일 서울) 지구촌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울리는 ‘문화 올림픽’을 지향하는 ‘세계문화오픈(WCO; World Culture Open)2004’ 조직위원회(대회장 서영훈)는 6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문화오픈 행사 본대회의 남북 공동 개최 합의 내용과 행사 일정 및 열린 경연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남북합의문에 따르면, 남북은 ‘세계문화오픈 2004’를 오는 9월 서울과 평양에서 함께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예술문화, 건강문화, 사회문화 분야에 단체를 선정하여 공연과 경연 등 행사에 참석시키기로 했다. 또한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행사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공식 선포된 ‘세계문화오픈(WCO) 2004’ 행사는 오는 9월 8일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개막식과 ‘문화노벨상’격인 WCO 시상식을 중심으로 시작하며, 오는 9월 11일부터는 한국으로 그 장소를 옮겨 서울, 평양에서 각종 문화 경연, 세미나, 전시, 콘서트,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총 12일간 진행되는 세계문화오픈 행사는 9월 19일 판문점 폐막식에서 2년 후 또다시 세계가 모이는 문화 축제를 약속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어울림-그 아름다운 몸짓, 소리, 언어’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계문화오픈(WCO)2004’ 한반도 행사는 각국의 ‘예술문화’,‘건강문화’, 그리고 ‘사회문화’를 를주축으로 세미나와 전시, 경연 등을 통해 세미나와 전시, 경연 등을 통해 진행할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행사는 세종문화회관과 시청 앞 서울광장 등에서 9월 11일부터 5일간 전야행사, 시범공연, 초청공연, 세계문화체험, 각종 전시행사, 북한 공연팀 초청공연, 세미나,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5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반도는 물론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