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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뽕 브라질’ 개통4명의 브라질 교포, ‘재미’있게 브라질을 알리기 위한 인터넷 방송 열어
이혜미 재외기자  |  carol.goldoc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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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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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BJ쥴리아, BJ달무지개, BJ라뮤, 모세, 독고 준 감독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4명의 브라질 한인교포가 모여 브라질에 대한 콘텐츠를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개인 사업을 하는 알란 유(BJ달무지개), 이벤트 회사 대표 쥴리아 김(BJ쥴리아), 원단관련 사업을 하는 모세(모세), 보컬 트레이너 라뮤(BJ라뮤)는 ‘뽕 브라질’이라는 이름으로 브라질에 대한 다른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던 정보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이들이 처음 인터넷 방송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약 3개월 전이다. 이들은 각자 인터넷 방송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면서도 생업으로 인해 활동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한다. 알란 유는 “하다 보면 어떤 것이라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작정 시작한 일이 “BJ라뮤가 스튜디오 공사를 하면서 장소도 마련됐고, 마지막으로 독고 준 감독도 섭외되면서 아마추어처럼 시작하고 있던 것이 잘 준비된 상태로 운 좋게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

‘뽕 브라질’은 브라질의 역사나 전통 문화가 인터넷이나 다큐멘터리 자료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데 비해, 관광 코스나 브라질의 음식점,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볼거리와 같은 정보가 잘 홍보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한 인터넷 방송이다. 또한,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관련한 뉴스를 통해서 ‘브라질은 위험한 곳’이라는 점만 부각되는 점 역시 ‘뽕 브라질’을 시작한 계기라고 한다. 치안 문제,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에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브라질에 대한 보다 흥미롭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겠다고 결심한 결과가 인터넷 방송 ‘뽕 브라질’인 것이다.

   
 
‘카니발’, ‘브라질리안 왁싱’ 등의 소재도 다루다보니 자연스럽게 ‘뽕 브라질’은 성인 콘텐츠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쥴리아 김은 “‘브라질’ 하면 생각나는 주제를 선정하다보니 성인 콘텐츠가 들어간 것이며, 일부러 성인 내용만 선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브라질 치안에 대한 내용, 음식, 정치 문제 등에 이르는 다양한 소재들이 보다 흥미롭게 이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뽕 브라질’이 아니라 ‘따봉 브라질’로 채널 이름을 정하려 했다고 한다. 채널 이름을 ‘따봉’에서 ‘뽕’으로 바꿀 때, 이들은 자신들의 방송이 그만큼 중독성 있는 방송이 되기를 기대했을 것이다. 실제로 ‘뽕 브라질’은 이제 첫걸음을 내딛은 방송이지만, 생방송 시청자로서 이 방송에 대해 느끼는 매력은 대단했다. 이 방송을 통해 브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5AcvgoxhWVU0xxoIZ43C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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